소방헬기 영상 스미싱 주의, 악성앱 유포…누리꾼 "화나네"

▲소방헬기 영상 스미싱 주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사이버안전국이 소방헬기 영상 관련 스미싱 주의보가 발령했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 따르면 '세월호 지원 소방헬기 추락전 마지막 통화영상 공개'라는 내용과 함께 악성앱 설치를 유도하는 링크가 담긴 스미싱 트위터 글이 발견됐다

소방헬기 영상 스미싱은 세월호 지원 소방헬기 추락과 관련한 문구로 클릭을 하도록 유도한다. 스미싱 글에 포함돼 있는 인터넷주소를 클릭하면 스마트폰에 악성앱이 받아진다.

사이버안전국은 "소방헬기 영상 스미싱의 링크를 클릭하면 다운로드 된 악성 어플리케이션이 스마트폰에 설치돼 스마트폰에 저장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있다"라며 "비슷한 유형의 스미싱이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악성앱이 다운로드되지 않고, 개인정도가 유출되지 않도록 접속차단 조치를 취해 둔 상태다.

소방헬기 영상 스미싱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개인정보는 우리가 지킵시다", "도대체 이런 스미싱은 누가 만드나요", "소방헬기 영상 스미싱? 더이상 털릴 개인정보도 없다", "안타까운 사건으로 이러고 싶을까", "희생자들의 명복을 다시 한번 빕니다", "소방헬기 영상 스미싱 범인 꼭 잡아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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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