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구왕' 황승언-정우식, 포스터 공개 '비주얼 담당'

▲ '족구왕' 황승언 정우식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영화 '족구왕' 황승언-정우식의 2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족구왕' 제작진은 18일 극 중 전직 축가대표 선수이자 족구왕 만섭의 라이벌 강민 역을 맡은 정우식과, 캠퍼스 퀸이자 친동생 같은 매력을 발산하는 안나 역의 황승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정우식은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에서 윤승아의 상대역인 나쁜 남자 한지승 역할로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드라마 '야경꾼일지'에서 김성오의 오른팔인 호조 역으로 캐스팅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나 역을 맡은 황승언은 부산국제영화제 레드 카펫에서 족구공과 드레스의 믹스 앤 매치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황승언은 복부를 드러낸 남방패션을 선보였다. 다리에 공을 끼운 요염한 자태는 남심을 사로잡고 있다.

'족구왕'은 '1999, 면회'를 만든 광화문시네마의 두 번째 작품으로 갓 제대한 복학생 만섭(안재홍 분)이 사랑과 청춘을 쟁취하기 위해 족구왕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8월 21일 개봉 예정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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