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글 유이 머리 부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정글의 법칙' 홍일점 유이가 머리 부상에도 미소를 잃지 않는 꿋꿋함을 보여 찬사를 받고 있다.
유이는 1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in 인도양'에서 파도에 휩쓸려 바위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이날 '정글의 법칙'에서 카메라에 좋은 그림을 담아내기 위해 멤버들은 바위에 올라 바다를 구경했다. 파도가 바위 위까지는 덮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안심했으나 거대한 파도는 갑자기 이들을 덮쳤다.
거대한 파도가 덮치자 유이는 몸을 가누지 못하고 쓰러졌고, 바위에 머리를 부딪혀 피를 흘렸다. 제작진은 급히 팀닥터를 불렀고 부상을 당한 유이는 응급수술을 받았다.
이후 유이는 "머리 부상은 괜찮은데 나 때문에 멤버들이 걱정하는 게 싫다"며 미안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멤버들에게 "괜찮다. 안 아프다"고 말했다.
유이는 바닷물이 얼굴에 끼얹어져도 "안 씻어도 되겠다"며 털털한 모습을 보였고, 자신을 목말 태운 제임스에게 무겁지 않냐며 미안해하고 박휘순을 목말 태우기도 했다.
유이는 '정글의 법칙'에서 그 누구보다 꾸밈없이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누리꾼은 "유이 부상에도 웃음, 멘탈 강하다", "유이 머리 부상, 힘내세요", "'정글' 유이 부상 안당하게 조심하세요", "유이 머리 부상, 멤버들 놀랐을듯", "'정글' 유이 피 보고 깜짝 놀랐다", "유이 씩씩해서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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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