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박형식·남지현·서강준의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 ㈜삼화네트웍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BS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가 젊음의 에너지가 넘치는 박형식과 남지현, 서강준의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혈기 왕성 민폐 백수 차달봉으로 완벽 변신한 박형식과 솔직함과 초긍정 마인드로 무장한 강서울로 분한 남지현, 거기에 조각 같은 외모와 친절한 매너의 윤은호로 등장하는 서강준까지, 최강 신예들의 활기찬 에너지가 드라마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공개된 촬영 현장 스틸컷에서 박형식, 남지현, 서강준, 세 사람은 각각의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 든 모습이다.
박형식은 취업을 위해 발에 땀이 나도록 뛰어다니는 청년 백수로 등장해 열연을 펼치는 중이다. 남지현은 시골에서 갓 상경한 넉살 좋은 아가씨로 변신해 유쾌한 웃음을 짓고 있다. 서강준은 아이돌 부럽지 않은 외모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박형식과 남지현은 각자 팔짱을 끼로 서로 노려보고 있어 첫 만남부터 꼬이게 되는 두 사람의 엽기 발랄 로맨스를 그려보게 한다. 서강준과 남지현은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한 편의 순정만화 같은 로맨스를 떠오르게 하고 있다.
박형식은 촬영 시작 전 열심히 대본을 연습하며 순수하고 성실한 모습으로 전창근 감독에게 칭찬을 받기도 했다. 남지현은 때 묻지 않은 소녀의 풋풋함과 함께 능청스러운 사투리로 현장에 웃음 바이러스를 퍼뜨렸고, 서강준은 꽃미소와 세련된 패션 감각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세 사람은 모두 깍듯한 인사로 촬영을 시작해 활기찬 에너지를 발휘하며 연기에 몰입했다. 기립 박수와 함께 첫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박형식은 "이제 시작이네요.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당찬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또 남지현과 오누이 같은 포옹을 나누며 앞으로의 연기 호흡에 더욱 기대감을 갖게 했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숱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가족드라마다.
'참 좋은 시절' 후속으로 다음달 16일 첫 방송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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