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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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래, '악마의 편집' 제기…엠넷 해명에도 시청자 반응 '싸늘'

기사입력 2014.07.18 19:22 / 기사수정 2014.07.18 19:22

대중문화부 기자
'쇼미더머니3' 타래 ⓒ 엠넷 방송화면
'쇼미더머니3' 타래 ⓒ 엠넷 방송화면


▲쇼미더머니3 타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엠넷 '쇼미더머니3' 측이 래퍼 타래가 주장한 악마의 편집에 대해 해명했지만, 시청자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엠넷은 18일 "엠넷 '쇼미더머니3' 3화 방송분 관련해 편집상의 왜곡은 없었다. 이러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에 대해 제작진도 유감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타래는 전날 방송된 '쇼미더머니3'에서 김효은과 일대일 대결에서 패한 뒤 "여긴 잠재력이 있는 사람을 뽑는 거였군요. 가사를 까먹은 사람한테 왜 떨어졌을까. 이게 말이 되나. 잘 먹고 잘사세요"라고 말한 뒤 사라졌다. 

방송 직후 타래의 행동에 대해 비판이 쏟아지자 타래는 트위터를 통해 "중간에 박차고 나갈 정도로 예의없이 살지 않았습니다. 말씀듣고 나갔지요. 설마 선배들에게 그런 멘트 했겠습니까. 작가님들 감정추스리는 사람에게 한마디요, 한마디요. 감정을 보여드린 경솔한 점 죄송합니다. 부족한 실력 채우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엠넷의 해명에도 시청자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시청자들은 SNS와 시청자 게시판 등을 통해 "악마의 편집이 아니라면 타래가 거짓말쟁이라는 말인데, 지금까지의 엠넷의 방송을 보면 믿을 수 없다", "타래만 또 억울한 피해자가 되는 것인가", "타래 이외에도 김성희, 스내키챈 등이 악마의 편집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건 무엇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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