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의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이 화제다. ⓒ CJ E&M
▲ 렛미인4 김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겨울왕국의 엘사와 씨스타의 다솜이 동시에 연상될 만큼 상큼한 외모의 렛미인이 탄생했다.
17일 '렛미인4'에서는 '물만 먹어도 찌는 여자' 편이 방송됐다. 스무 살 어린 나이에 결혼해 세 명의 아이를 출산 한 후 30kg 이상 체중이 찐 의부증 비만 아내 김진이 렛미인으로 선정돼 놀라운 변화를 보여줬다.
김진은 스무 살 출산 이후 급격히 변해버린 몸과 하루 종일 세 명의 아이를 혼자 집에서 돌보며 극심한 산후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 갑자기 살이 찐 탓에 혹시나 '남편이 다른 여자를 만나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불안과 절망으로 신음했다.
이진의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이 화제다. ⓒ CJ E&M
이러한 불안감을 스스로 좋지 않은 것이라 인식하면서도 멈추지 못해 더욱 안타깝게 했다. 렛미인 닥터스의 선택을 받은 김진은 렛미인 선정 후 두 달 동안 렛미인 합숙소에 머물며 25kg을 감량에 성공했다.
한편 김진과 함께 인생의 절반을 다이어트에 매달린 '100kg 다이어트 중독녀' 김세은은 렛미인에 선정되지 못했지만 제작진은 그녀의 건강한 다이어트를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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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