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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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은 포위됐다' 최고 시청률 3위·동시간대 1위로 종영

기사입력 2014.07.18 07:23 / 기사수정 2014.07.18 07:24

한인구 기자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막을 내렸다. ⓒ SBS 방송화면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막을 내렸다. ⓒ SBS 방송화면


▲ 너희들은 포위됐다(너포위)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너희들은 포위됐다' 마지막회가 자체 시청률 3위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18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13.4%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1.2%)보다 2.2%p 상승한 수치이며 총 20회 중 최고 시청률 3위 기록이다.

이날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는 이승기가 정동환의 발목을 확실히 잡았다.

유문배(정동환)는 은대구(이승기)와 어수선(고아라)를 납치 했고, 두 사람을 창고에 묶은 뒤 조폭들을 사용해 위협을 가했다.

유문배는 은대구에게 자살하라고 종용했고, 죽음을 앞둔 은대구는 유문배에게 마지막 질문을 던졌다. 조형철(송영규)과 강석순(서이숙)을 살해한 이가 유문배가 맞는지를 확인하고자 한 것이다.

이에 유문배는 은대구에게 모든 것이 자신의 짓이 맞다고 인정했고, 은대구는 유문배의 진술을 실시간 카메라를 통해 동료들에게 전송했다. 결국 유문배는 뒤늦게 현장을 급습한 서판석에게 제압당했고, 쇠고랑을 차고 말았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9.7%, KBS 2TV '조선총잡이'는 10.6%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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