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8:26
사회

휴가철 운전사고 비상, 음주·졸음운전 주의 요구

기사입력 2014.07.17 19:07 / 기사수정 2014.07.17 19:07

대중문화부 기자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3년간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600건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3년간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600건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휴가철 운전사고 비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휴가철 운전사고 비상'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졸음 및 음주 등 운전사고에 대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17일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3년간 여름 휴가철(7월 16일~8월 15일)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하루평균 600건의 사고가 발생해 14명이 사망하고, 949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름 휴가철은 무더운 날씨와 열대야로 인한 피로감 때문에 낮 시간대 졸음운전사고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후 2시~4시는 졸음운전사고의 14%가 집중돼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여름철 점심식사 후 졸음이 오거나 피곤함이 느껴질 경우 무리한 운전을 자제하고 안전한 곳에서 휴식을 취한 후 운행하는 여유가 필요하다.

또한 여름 휴가철은 음주운전의 유혹에 빠지기 쉬운 시기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의 주간 시간대의 음주교통사고 비중(16.4%)이 평상시(13.0%)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 장영채 센터장은 "여름 휴가철은 더운 날씨와 들뜬 기분으로 인해 안전운전의무를 소홀히 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법규준수와 양보운전을 하고, 졸음운전과 음주운전 및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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