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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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공효진의 한지붕 로맨스

기사입력 2014.07.17 16:59

김승현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 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
괜찮아 사랑이야 ⓒ 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2014년 새로운 주거 트렌드 '홈쉐어링'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혼자 밥 먹고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늘어나는 현대사회에서 홈쉐어링은 거실, 부엌 등 공동 공간을 함께 공유하면서 개인의 독립된 생활도 가능한 새로운 주거 형태로, '룸메이트', '셰어하우스' 등의 프로그램에서 다뤄졌다.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도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등 독특한 캐릭터를 가진 네 사람의 동거 스토리를 만나 볼 수 있다. 각기 개성이 다른 홈메이트들이 소통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들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네 사람의 동거는 장재열(조인성 분)이 우연한 일을 계기로 지해수(공효진), 조동민(성동일), 박수광(이광수)이 함께 '홈쉐어링'을 하고 있는 집에 들어오게 되면서 시작된다.

TV 토크쇼에서 패널로 만나 서로에 대해 안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된 장재열과 지해수는 서로가 함께 살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각각 캐릭터에 맞는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표현, 앞으로의 전개에 호기심을 높일 예정이다.

완벽한 외모와 매력을 지닌 추리소설 작가 장재열은 옷도, 인테리어도 색깔 별로 맞추는 등 강박증에 가까운 깔끔한 면모를 지니고 있는 반면,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는 정리정돈과는 거리가 먼 스타일이다.

상극인 성격의 두 사람이 집이라는 한 공간에서 티격태격하면서 펼쳐질 로맨스는 설렘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 각각의 매력을 지닌 또 다른 홈메이트 조동민, 박수광과 장재열의 조합도 극의 재미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광, 조동민과 까칠한 성격의 장재열이 만나 어떠한 에피소드를 전개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달달한 러브스토리, 독특한 에피소드, 그리고 각기 다른 사람들이 진정한 '한식구'가 되는 과정에서 유쾌한 재미와 따뜻한 감동을 주게 될 '괜찮아, 사랑이야'는 오는 2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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