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측이 수빈의 건강상태 및 컴백 계획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올 여름 컴백을 예고했지만 멤버 수빈의 교통사고로 일정을 잠정 연기한 달샤벳 측이 앨범 준비상황 및 수빈의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달샤벳의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달샤벳의 컴백은 가을 쯤으로 생각 중이지만 아직 다음 앨범 제작은 시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달샤벳 멤버들이 다음주 휴가를 다녀온 뒤 본격적으로 앨범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수빈은 현재 깁스를 풀고 많이 회복된 상태다. 부상 재발을 막기 위해 춤 연습 등은 하지 않고 있다"면서 "공연을 비롯한 활동은 나머지 멤버들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수빈은 지난 5월 23일 스케줄을 끝낸 뒤 서울로 복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고, 주상골 골절과 허리·다리 타박상을 입는 부상을 입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수빈의 건강 회복을 위해 새 앨범 발매 시기를 미뤘다.
에프엑스, 걸스데이, 씨스타 등 걸그룹들이 최근 앨범을 발표하거나 컴백을 예고한 상황에서 달샤벳의 새 앨범은 올 가을 이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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