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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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내 생애 봄날'로 2년만에 안방 컴백

기사입력 2014.07.17 12:18 / 기사수정 2014.08.18 15:31

이준혁이 '내 생애 봄날'에 캐스팅됐다 ⓒ 웰메이드이엔티
이준혁이 '내 생애 봄날'에 캐스팅됐다 ⓒ 웰메이드이엔티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준혁이 MBC 새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이준혁 소속사 웰메이드이엔티는 17일 이준혁의 캐스팅 확정 소식을 알렸다.

이준혁은 흉부외과 의사 강동욱 역을 맡았다. 심장 전문의의 카리스마 뒤 한 여자를 향한 지고 지순한 순애보와 달콤한 로맨티스트 면모를 선보인다. 이제껏 이준혁이 선보였던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와 다르게 로맨틱 코미디의 면모를 보여준다.

이준혁은 '그들이 사는 세상', '수상한 삼형제', '시크릿 가든', '시티헌터', '적도의 남자'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내공을 다져왔다. ‘시티헌터’의 훈남검사 김영주 역과 ‘적도의 남자’의 나쁜남자 이장일 역으로 분해 호평 받았다.

KBS '적도의 남자' 이후 시청자를 찾게 된 이준혁은 "오랜만에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찾아 뵙게 되어 매우 기쁘고 설렌다. 처음 시놉시스를 읽었을 때 활발한 성격을 지녔지만 남들이 모르는 아픔을 가진 강동욱이라는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 장기 이식으로 새 심장을 얻은 여인이, 우연히 자신에게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가족들을 만나 사랑하게 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고맙습니다' '보고 싶다'의 이재동 PD가 연출을, '히어로'의 박지숙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후속으로 9월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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