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너포위' 종영 소감 "함께해서 즐겁고 행복했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고아라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의 헤로인 배우 고아라가 어수선과의 작별 인사를 전했다.

고아라는 17일 '너포위'의 제작사를 통해 "정말 많이 웃으며 촬영할 수 있었던, '너포위' 촬영장의 모든 스태프와 함께 할 수 있어 즐겁고 행복했다. '너포위' 촬영 함께 한 모든 분들 너무 고생 많으셨고, 감사 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극중 고아라는 공무원 시험만 3년 반 준비 7번의 도전 끝에 경찰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어수선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어수선은 실수 연발인 신출내기에서 여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경찰로 거듭났다.

또한 시청자들에게는 이승기와 은대구-어수선의 러브라인 선보이며 '은어'커플이라는 별명으로 사랑받아 왔다.

제작진은 "촬영장에서 고아라는 강력 3팀의 홍일점이자 P4 중 막내로 촬영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일등 공신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17일 밤 10시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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