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이준기가 친구 이동휘에게 살아있음을 알렸다. ⓒ KBS 방송화면
▲ 조선총잡이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KBS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하며 동시간대 2위를 유지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조선총잡이'는 10.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보다(10.5%)보다 0.3% 하락한 수치로 수목극 2위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선총잡이' 박윤강(이준기 분)이 한정훈(이동휘)에게 생존사실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생 명월이를 만나려고 기방에 온 한정훈은 박윤강의 뒷모습을 보고 방을 잘못 들어온 줄 알았다. 박윤강은 나가려는 한정훈에게 얼굴을 보여줬다. 한정훈은 깜짝 놀라며 "일본인 한조?"라고 물었다.
한정훈은 정말 박윤강인지 확인하기 위해 계속 과거의 일들을 물어보고 또 물어봤다. 한정훈은 박윤강이 틀림없자 "살아있었구나. 살아있었어"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8.6%,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11.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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