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의 여행사 설립 소식이 전해졌다. ⓒ 랑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리아가 자신의 이름을 건 여행사를 설립했다.
리아는 최근 본명 김재원을 대표자로 한 '리아앤트래블' 여행사를 차리고 '스포츠+익스트림'과 '컬쳐+힐링'을 테마로 에베레스트, 안나푸르나 트래킹 및 문화 체험, 북극 산타클로스 마을 방문과 남인도 요가 여행등 흔치않은 여행상품을 기획했다.
이와 관련해 리아는 "산악인 아버지를 닮아 타고난 '방랑벽' 때문에 배낭여행도 많이 다녔다. 티베트와 네팔, 안나푸르나 등의 척박한 환경에서 더 큰 생기를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행 그 이상의 특별한 체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리아는 오는 18일 뮤지션 신대철과 '프로젝트 신중현 episode 1-망초(忘草)'로 새 싱글을 발표한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취지아래 선보이는 리아의 새로운 싱글 '프로젝트 신중현 episode 1-망초(忘草)'는 뮤지션 신대철이 프로듀서를 맡아 아버지와 후배를 잇는 다리의 역할을 자처했으며 신중현의 '할말도 없지만'과 '꽃잎'을 담았다.
리아는 "록 음악의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 록 음악을 본격적으로 소개하고 활동한 아티스트 신중현 선배님의 명곡들을 내 목소리로 선보인다는게 무척 떨린다"며 "시간이 흘렀어도 명곡은 명곡으로 남는것 같다, 최선을 다해 노래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아는 올 하반기 '프로젝트 신중현' 시리즈를 연속적으로 발표하고 방송과 공연으로 왕성한 활동을 계획중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