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영은 차석훈에게 4일간의 시간을 사는 대신 10억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유혹'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2회은 시청률 8.0%(전국 기준·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첫 방송 시청률(7.6%)보다 0.4%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석훈(권상우 분)이 나홍주(박하선)를 버리고 유세영(최지우)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세영은 차석훈에게 4일간의 시간을 사는 대신 10억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10억 때문에 한국으로 돌아가면 현행범으로 붙잡히게 될 그의 차석훈의 처지를 알고 이용한 것.
고민 끝에 차석훈은 유세영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아내 나홍주가 아닌 돈 10억을 선택하면서 유세영과 어떤 전개를 이어갈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트라이앵글'은 10.0%, KBS 2TV '트로트의 연인'은 8.5%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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