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양상국이 조기축구계 거미손에 등극했다. ⓒ KBS 방송화면
▲ 우리동네 예체능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맨 양상국이 신들린 선방을 선보였다.
15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신태용이 합류한 우리동네 FC와 '개그콘서트' 축구팀 개발 FC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상국은 개발 FC의 골키퍼로 경기에 나섰다. 양상국은 전반전 초반 윤두준의 날카로운 슛을 완벽히 막아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양상국의 선방은 계속됐다. 양상국은 2대 2로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동네 FC의 파상공세를 신들린 선방으로 막아냈다.
우리동네 FC의 공격수들은 경기 종료를 앞두고 승부차기까지 가지 않고자 고군분투했지만 양상국의 철벽방어에 막혔다.
이에 개발 FC 응원에 나섰던 오나미, 안소미, 박소영 등 개그우먼들은 "거미손인 줄 알았다"고 입을 모으며 양상국의 선방에 감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