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정은지의 비밀 동거생활에 적신호가 켜진다. ⓒ 제이에스픽쳐스
▲트로트의 연인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지현우, 정은지의 비밀 동거생활에 적신호가 켜진다.
KBS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 지현우(장준현 역), 정은지(최춘희), 신성록(조근우)의 수상한 만찬 현장이 포착됐다.
공개된 스틸은 오늘(15일) 방송될 예정인 '트로트의 연인' 8회의 한 장면으로, 전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의 세 사람이 시한폭탄 같은 미묘한 기류 속 한 식탁에 둘러앉은 모습이다.
특히 머그컵을 사이에 두고 서로에게 뺏기지 않으려 힘겨루기를 하는 장준현과 조근우의 팽팽한 기싸움이 예고돼 어찌된 사연인지 흥미를 자극한다.
또 지난 7회 말미에서는 조근우가 최춘희의 휴대폰을 돌려주러 되돌아갔다가 장준현이 그녀와 함께 들어가는 장면을 목격하며 크게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장준현과 최춘희 두 사람이 조근우가 품은 의심의 화살을 무사히 피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트로트의 연인'의 한 관계자는 "최춘희를 향한 두 남자의 마음이 확실한 라인을 잡아가고 있는 만큼 이번 식사에서의 신경전은 두 남자의 연애전쟁 서막을 알리는 것"이라며 "서로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두 남자의 기싸움이 드라마의 재미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최춘희와 그녀를 둘러싼 장준현, 조근우의 치열한 밥상 전쟁은 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트로트의 연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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