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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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연인', 시청률 상승세…동시간대 2위 안착

기사입력 2014.07.15 07:38 / 기사수정 2014.07.15 10:29

조재용 기자
지현우가 신성록과 다퉜다. ⓒ KBS '트로트의 연인' 방송화면
지현우가 신성록과 다퉜다. ⓒ KBS '트로트의 연인' 방송화면


▲ KBS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KBS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시청률이 꾸준히 상승하며 '트라이앵글'을 바짝 추격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트로트의 연인'은 8.3%(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2%)보다 1.1% 상승한 수치로 '트라이앵글'을 1% 미만으로 따라 붙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로트의 연인' 최춘희(정은지 분)와 장준현(지현우)가 강원도 촬영에 나섰다.

강원도 촬영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공연 무대라고 생각했던 촬영 현장이 염소 떼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이상한 실험 현장이었던 것에 당황했다.

이런 상황에서 장준현은 그냥 서울로 돌아가길 원했지만 최춘희는 달랐다. 다시 방송을 펑크 낼 수 없다며 방송을 강행 하기로 한 것. 그러나 뒤늦게 촬영장을 방문한 조근우(신성록)는 최춘희가 악조건 속에서 노래를 하는 모습에 분노했고, 장준현과 다툰 뒤 다친 최춘희를 데리고 병원으로 가기 위해 나섰다.

하지만 두 사람은 폭우로 차에서 하루를 보내게 됐고, 밤새 최춘희를 찾아 나섰던 장준현은 다음날 조근우와 최춘희를 발견하자 그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말았다.

이어 장준현은 "이게 무슨 짓이냐. 소속사 사장이 신인 여가수 데리고 밤새 연락이 안되는데 걱정이 안되느냐"라고 따졌고, 조근우는 "나는 자기 가수 다친 줄도 모르는 매니저랑 있는게 더 걱정이 된다"라고 맞받아쳐 그의 마음을 상하게 만들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한 SBS '유혹'은 7.6%, MBC '트라이앵글'은 9.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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