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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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서 '만수르' 첫 선, '썰전' "구단 구입은 장난감의 개념"

기사입력 2014.07.14 17:56 / 기사수정 2014.07.14 17:57

한인구 기자
'개콘'에서 '만수르' 코너가 소개된 가운데 '썰전'에서 언급된 만수르 이야기도 주목받고 있다. ⓒ KBS 2TV, JTBC
'개콘'에서 '만수르' 코너가 소개된 가운데 '썰전'에서 언급된 만수르 이야기도 주목받고 있다. ⓒ KBS 2TV, JTBC


▲ 개콘 만수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만수르'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은 가운데 '썰전'에서 언급된 만수르의 부(富)도 회자되고 있다.

1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새 코너 '만수르'가 첫 선을 보였다.

이날 송준근은 엄청난 재산으로 '재벌 0순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홍훤의 보고를 듣고 만족스러워했다.

홍훤은 모나리자 그림을 산 사실도 전하며 결재사인을 부탁했다. 송준근은 모나리자 그림의 가격을 보고 생각보다 싼 가격에 시큰둥해 했다.

이어 송준근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송준근은 전화통화를 하면서 집안 구조를 설명하느라 모나리자 그림에 낙서를 하고 말았다. 송준근은 뒤늦게 모나리자 그림에 낙서가 된 것을 확인하고도 별로 아까워하지 않았다.

한편, 지난달 19일 방송된 JTBC '썰전'의 '썰전 인물 실록'에서는 진행자들이 만수르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김구라는 "만수르 이전에 러이사 석유재벌 아브라모비치도 첼시 구단을 인수해 좋은 성적을 냈다. 갑부들이 명문 축구클럽을 많이 산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돈 많은 사람들이 구단을 소유하는 이유가 투자 목적도 있고 장난감의 개념도 있다고 들었다. 만수르는 장난감처럼 구단과 선수를 구입하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허지웅 또한 "만수르가 과거 인터뷰에서 '오래 전부터 축구에 대한 열정이 있었다. 축구를 많이 하면서 '알자지라'라는 구단에 참여하게 됐는데 좋았다. 축구를 좋아하는 많은 이유들이 있는데 성공에서 느낄 수 없는 것이 있다'고 말했다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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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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