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돈이와 대준이가 아이돌 그룹의 프로듀서로 나선다 ⓒ MBC에브리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환상의 힙합 듀오 형돈이와 대준이가 아이돌 프로듀서에 도전한다.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의 3주년 특집으로 방송될 '아이돌 음악혁명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는 형돈이와 대준이가 아이돌 유닛을 결성해 두 사람이 프로듀서가 되어 작사, 작곡은 물론 안무, 뮤직비디오까지 총괄하며 진정한 프로듀서로 거듭나는 과정을 보여주는 리얼 쇼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형돈이와 대준이는 정형돈과 데프콘이 결성한 그룹으로 국내 최초 코믹갱스터랩 장르를 개척하며 재치 있는 생활밀착형 가사와 파격적인 콘셉트로 국내 가요계 음원차트를 점령하며 음악적인 면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다. 14일 12시에 공개된 음원은 각종 사이트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두 사람은 용감한 이단 호랑이라는 닉네임을 만들고 현재 프로듀서로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용감한 형제', '이단 옆차기', '신사동 호랭이'에 당당하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리고 이들은 "가요계를 강타할 만한 히트곡을 제조하겠다"며 자신감 넘치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프로젝트 그룹을 만들기 위해 지난 3년 동안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을 진행하며 특별히 눈여겨 봐두었던 아이돌 멤버와 매니저들에게 직접 전화해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용감한 이단 호랑이로 변신한 형돈이와 대준이가 발굴한 첫 번째 프로젝트 멤버들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아이돌 음악혁명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는 오는 29일 화요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서 첫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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