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정동하가 오늘(14일) 2014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서 축하무대와 함께 남자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지난달 28일 시작된 2014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시상식인 'DIMF 어워즈'를 끝으로 막을 내리며 올해의 스타상, 남녀 주연상, 남녀 신인상, 해외뮤지컬상, 창작뮤지컬상 등 부문별 시상이 이뤄진다.
정동하는 이번 'DIMF 어워즈'에서 축하공연과 함께 남자 신인상 후보의 자격으로 무대에 오른다. 정동하는 지난 2013년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노트르담드파리’, ‘잭더리퍼’ 등으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했다.
또한 2014년 뮤지컬 배우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두도시 이야기’에 출연. 찰스 다네이역을 맡았다. 오는 8월 3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DIMF 어워즈는 1, 2부에 걸쳐 진행되며 1부에서는 중국, 일본 등 해외로 진출한 국내 창작 뮤지컬의 넘버를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뮤지컬 쇼'를 선보이며 2부에서는 러시아 뮤지컬 '몬테 크리스토'에 출연한 배우들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올해 축제에서 선보인 작품들에 대한 시상식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시상식에는 DIMF 홍보대사 안재욱을 비롯해 유준상, 오만석, 마이클 리, 윤공주, 이태원 등이 참석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