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이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호텔킹'이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은 13.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6%)보다 3.0%P 상승한 수치이자 종전 자체최고 시청률은 첫 회(11.7%) 보다 1.9% 높다.
이날 '호텔킹'에서 백미녀(김해숙 분)는 아들 로먼리(진태현)로부터 차재완(이동욱)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이후 백미녀는 이중구(이덕화)와 함께 자살하기 위해 폐건물로 그를 유인했다.
방송 말미 이중구와 차재완의 몸싸움으로 창고에 화재가 나고 말았다. 이중구는 수하들의 손에 이끌려 자리를 피했지만 발이 자유롭지 못한 백미녀는 걸을 수 없었고, 차재완은 의식을 잃어 빠져나가지 못했다.
뒤늦게 상황을 판단한 아모네(이다해)와 선우현(임슬옹)이 달려왔지만 이미 건물에서는 폭발이 일어나고 있어 백미녀와 차재완의 생사에 궁금증이 더해졌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끝없는 사랑'은 8.6%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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