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김대희의 딸이 '쉰 밀회' 코너에 등장했다. ⓒ KBS 방송화면
▲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맨 김대희의 딸이 '쉰 밀회'에 등장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쉰 밀회'에서는 김대희의 딸 사윤이가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지민이 김대희의 나이에 대해 의구심을 품던 중 유민상이 여자 아이를 데리고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여자 아이의 정체는 바로 김대희의 실제 딸 사윤이었다. 사윤이는 김대희를 보며 "아빠"라고 말했다.
놀란 김지민은 "너 방금 아빠라고 그랬지?"라고 물었다. 사윤이는 "오빠"라고 말을 바꾸더니 "말 좀 한 번에 알아 들어요"라고 김지민 성대모사를 했다.
위기상황을 넘긴 김대희는 그제야 미소를 지으며 사윤이를 안고 김지민에게 "제 친여동생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지민은 "뭐지? 둘이 짜고 치는 이 느낌은"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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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