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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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김해숙-이동욱, 서로 끌어 안고 화해의 눈물 흘렸다

기사입력 2014.07.13 22:30 / 기사수정 2014.07.13 22:30

임수연 기자

'호텔킹' 김해숙이 이동욱과 화해했다. ⓒ MBC 방송화면
'호텔킹' 김해숙이 이동욱과 화해했다. ⓒ MBC 방송화면


▲호텔킹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호텔킹' 김해숙과 이동욱이 서로의 존재의 눈물을 쏟았다.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27회에서는 로먼리(진태현 분)가 백미녀(김해숙)에게 차재완(이동욱)이 아들 현우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날 충격을 받은 백미녀는 미친 듯이 풀밭을 방황했고, 차재완의 부름에 "로먼이도 알고 있었느냐. 그 집에서 밥을 해준 것도 너였느냐. 염치 없지만. 뻔뻔하지만. 딱 한번만 불러 봐도 될까?"라며 오열했다.

이어 백미녀는 "현우야. 현우야. 너 진짜 현우 맞느냐. 내 아들 현우"라고 차재완의 이름을 불렀고, 차재완은 "네 어머니, 저 현우다"라며 "어머니, 저 얼굴 한번만 보여 주시면 안돼냐"라고 그녀와 함께 울었다.

백미녀는 차재완에게 자신이 밉지 않은지를 물었고, 아니라고 대답하는 차재완의 대답에 그를 끌어 안으며 "내 아들 울지 마라. 살아 있어 줘서 정말 고맙다"라고 진심으로 기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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