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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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류수영-정경호, 감정 골 깊어졌다 '절연 선언'

기사입력 2014.07.13 22:16 / 기사수정 2014.07.13 22:16

'끝없는 사랑'의 류수영과 정경호가 대립했다. ⓒ SBS 방송화면
'끝없는 사랑'의 류수영과 정경호가 대립했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오랜 시간 끝에 재회한 류수영과 정경호의 갈등이 깊어졌다.

1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8회에서는 한광훈(류수영 분)과 한광철(정경호)이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광훈은 다시 재회한 한광철에게 "네가 날 한 번이라도 형이라고 생각했으면 살아 오자마자 날 찾았어야지"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한광철은 한국으로 돌아와 가장 먼저 찾았지만 천태웅(차인표) 장군 수하에서 일하던 한광훈의 모습을 봤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한광철은 한광훈을 좋아하는 천혜진(서효림)을 조롱하기도 했다.

한광철은 "그렇게 어마어마한 군바리 모시고 다니면서 어떻게, 아버지 죽인 새끼들 알아봤어?"라며 "한시도 못 잊고 살았어. 개같은 놈들한테 개처럼 당하신 아버지 개처럼 불태우고"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서인애(황정음)의 만류에도 한광철은 "그래서 그 출세 어디까지 갔냐. 군바리 딸년 비위 맞추면 여기까진 오겠다"라며 비아냥거렸고, 한광훈은 "내가 당국과 타협해서 아버지 불태웠다고 그렇게 믿고 살 거라면 우린 다시 안 보고 사는 게 나을 거다"라고 경고했다.

한광철은 되려 "우리 형제 아니라고 오래 전에 선언하셨잖아. 나 같은 놈 죽었어도, 시체 못찾았어도 별 아쉬울 거 없었던 거 아니야? 그래서 안 나타났고"라며 독설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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