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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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만수르, 석유재벌 패러디 '눈길'

기사입력 2014.07.13 22:13 / 기사수정 2014.07.13 22:13

'개그콘서트' 송준근이 만수르로 변신했다. ⓒ KBS 방송화면
'개그콘서트' 송준근이 만수르로 변신했다. ⓒ KBS 방송화면


▲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만수르'가 석유재벌 패러디를 선보였다.

1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새 코너 '만수르'가 첫 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송준근은 어마어마한 재산으로 재벌순위 0순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홍훤의 보고를 듣고 만족스러워했다.

홍훤은 모나리자 그림을 산 사실도 전하며 결재사인을 부탁했다. 송준근은 모나리자 그림의 가격을 보고 생각보다 싼 가격에 시큰둥해 했다.

그때 송준근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송준근은 전화통화를 하면서 집안 구조를 설명하느라 모나리자 그림에 낙서를 하고 말았다. 송준근은 뒤늦게 모나리자 그림에 낙서가 된 것을 확인하고도 별로 아까워하지 않았다.

이후 아들 정해철이 등장했다. 정해철은 자신의 생일 파티 사회자가 짐 캐리인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송준근에게 반발하다가 퇴장했다.

홍훤은 송준근의 자식들 교육을 위해서 섭외해놓은 가정교사 김기열을 불러들였다. 송준근은 김기열이 급여를 8천이라고 말하자 자원봉사를 하러 온 거냐고 물어 김기열을 놀라게 했다.

이어 등장한 큰딸 오나미와 작은 딸 김민경은 재벌 딸인 만큼 김기열을 보며 자신들과 다른 삶을 사는 모습에 신기하고 놀라는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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