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세쌍둥이 탄생 당시 회상 KBS2TV 방송화면 캡처
▲ 송일국 세쌍둥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이 세쌍둥이 탄생 당시를 회상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2012년 송일국 부인이 세 쌍둥이 대한-민국-만세를 낳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송일국은 대한-민국-만세를 낳은 아내에 대해 "장한 엄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송일국은 "처음에 세쌍둥이 가졌을 때 산부인과에서 굉장히 강하게 권유하더라. 한 명을 지우는 게 산모를 위해서도 아이를 위해서도 남은 아이를 위해서도 좋을 것 같다고. 엄마 심장에도 무리가 간다더라"며 "사실 내가 뭐라 말을 못한다. 근데 아내가 자기가 버티겠다고, 포기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출산까지 한 달 정도 남았을 때 문앞에서 차까지 10m도 안되는데 아내가 거기 서서 울고 있더라. 왜 안오냐고 했더니 너무 아파서 못걷겠다며 펑펑 울고 있더라"면서 게 말문을 잇지 못했다. 힘들었을 아내 생각에 눈물을 보인 송일국은 "차에 타서 아내와 나 둘 다 엄청 울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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