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문희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SNL 코리아' 문희준이 과거 자신을 둘러쌌던 악플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SNL코리아' 문희준은 지난 12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희준은 "N포털 기사 댓글 32만7천개 기록을 갖고 있다"는 질문에 "댓글 기사 저를 희화화했던 어떤 소재라도 보지 않고 듣지 않고 살았다. 그래서 밝게 활동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뒤늦게 찾아보니 그 기사가 '록 자격증이라도 있다면 따고 싶다'는 타이틀이었다. 그만큼 내가 괴로우니까, 인정 받았으면 좋겠다는 뜻이었다. 그것도 내가 말한 게 아니고 기자님이 유도한 것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또 문희준은 군 제대 후 악플이 사라진 것에 대해 "굉장히 나쁜짓만 하는 사람이었는데 개과천선해서 응원해준다는 느낌이었는데 그것도 아니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어린 희준이도 그렇고 아이돌이었을때나 락 해보려고 했던 희준이나 군 제대해서 예능하는 희준이나 변한게 없다. 군복무 해야겠다, 그렇게 전략을 짠 것도 아니다. 그걸 이용해서 내 상황이 좋아졌으면 좋겠다 그것도 아니었다"고 솔직하게 얘기해 시청자와 누리꾼들의 공감을 샀다.
'SNL 코리아' 문희준 출연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SNL 코리아' 문희준, 이제는 정말 호감", "'SNL 코리아' 문희준, 앞으로 승승장구하길", 'SNL 코리아' 문희준, 정말 욕할 수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