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5시간이 넘는 연장 혈투에서 KIA가 웃었다.
KIA는 12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1차전에서 5-4로 역전승을 거뒀다. 잔루만 남기고 좀처럼 점수를 얻지 못하던 KIA는 연장 12회말에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박준태의 안타와 롯데 손아섭의 실책이 겹쳐 끝내기 승을 챙길 수 있었다.
경기후 선동열 감독은 "1승이 이렇게 어려운가. 선수들 수고 많았다"고 간단한 소감을 전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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