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동욱, 진태현 진실 침묵에 "왜 말 안했어" 분노

▲ 호텔킹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이동욱이 김해숙의 정체에 충격을 받았다.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26회에서는 차재완(이동욱)이 백미녀(김해숙)가 자신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알고 난 후 로먼리(진태현)와 마주쳤다.

이날 차재완은 로먼리에게 "넌 알고 있었느냐. 그 분이 내 어머니라는 것"이라고 물었고, 로먼리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로먼리의 행동에 그가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고 직감한 차재완은 "그런데 왜. 진작 말했어야지. 이게 어머니와 나를 위한 일 인 것 같았느냐"라고 따져 물었다.

차재완의 울분 섞인 질문에 "형 때문이 아니였다. 어머니 때문도 아니였다. 나 때문이였다. 형한테 어머니를 빼앗길 것 같았다"라며 "형은 이제껏 잘 살아 왔다. 그냥 그렇게 살면 안되느냐. 이제와서 어떻게 두 사람이 엄마와 아들이 되느냐. 형이 그건 더 잘알지 않느냐"라고 눈물을 쏟아 차재완을 충격에 빠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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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