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규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한화 이글스 우완 윤규진이 1군에 복귀했다.
김응용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2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시즌 8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한화는 윤규진을 1군에 불러들였다.
윤규진을 올시즌 25경기 3승 무패 5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다. 한화 불펜에서 큰 힘을 더하던 그는 지난달 26일 롯데전 후 어깨 통증을 호소했고 이튿날 2군에 내려갔다.
재활에 힘써온 윤규진은 전날(11일) 퓨처스리그 상무전에 등판해 2⅔이닝 1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 뒤 이날 1군에 합류했다.
한편 윤규진이 1군에 등록되면서 신인 투수 조영우가 2군에 내려갔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