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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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데뷔 이후로 요즘이 가장 행복하다"

기사입력 2014.07.12 17:22 / 기사수정 2014.07.12 17:56

정희서 기자
god 15주년 기념 콘서트 기념 기자회견이 열렸다. 권태완 기자
god 15주년 기념 콘서트 기념 기자회견이 열렸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god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12일 서울 송파구 잠실주경기장 신문방송기자실에서는 god 15주년 기념 공연 'god 15th Anniversary Reunion Concert' 개최에 앞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손호영은 "무엇보다 시간이 같이 있으니깐 다시 만난 것 같다"라며 "몸도 힘들지만 매일매일이 정말 행복하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12년만에 god로 돌아온 윤계상은 "영광스럽다. 대중분들이 너무 사랑해주셔서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데니안은 "8, 9년만이다. 각자 길을 열심히 살다가 다시 만나게 됐다. god 데뷔 전 일산에서 힘들게 연습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생각했지만 바뀌었다. 요즘이 가장 행복했다"라고 밝혔다.

박준형은 "미국에서 활동하다가 허리 부상을 입었었다. 2년 동안 재활치료를 받다가 항상 동생들의 이름을 검색하며 지켜봤다. 동생들을 지켜주고 호응해주는 팬분들이 자랑스러웠다. 옛 추억 떠올리면서 god 영상을 많이 찾아봤다. 정말 반갑고 오랜만에 TV에 나와 신기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우는 "저는 공연과 음악이 익숙한 일이지만 3명 형들은 굉장히 오랜만에 작업을 했다. 연습을 굉장히 많이해서 좋은 작품 나온 것 같다"라고 "팬god 출신 기자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반갑다 얘들아"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god는 12, 13일 양일간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15주년 콘서트를 개최해, 12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새 앨범 'Chapter 8' 수록곡을 비롯해 기존의 히트곡들로 팬들과 만난다. 8월부터 광주, 부산, 대구, 대전을 순서로 총 10회 공연을 치를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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