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하석진 편이 방송된 가운데 시청률도 올랐다. ⓒ MBC 방송화면
▲ '나혼자산다' 하석진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하석진의 싱글라이프가 전파를 타 관심을 끈 가운데 시청률도 상승했다.
12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7.2%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8%)보다 0.4%p 상승한 수치로 다시 7%대로 진입했다.
이날 노홍철은 연예계 3대 공대 오빠로 칭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하석진은 휴일을 맞아 집안 인테리어를 정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하석진은 커튼 달기와 침대 위치 바꾸기에 나섰지만, 커튼은 문이 열리지 않는 위치에 달았고 침대는 공간이 좁은 탓에 쉽사리 옮길 수 없었다.
하석진의 허당 매력에 영상을 보던 노홍철, 전현무, 데프콘은 그가 조명을 바꾸겠다고 나서자 걱정부터 했다. 하석진은 이번에도 역시 조명을 단단히 고정하지 못하고 어설프게 달아놨다.
전현무는 "이거 업체 불러야 된다. 이 집엔 안 어울리는 것 같지 않냐"라며 지적했고, 노홍철은 "우리가 알던 실장님이나 그런 모습은 전혀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사랑과 전쟁'은 7.2%, SBS '웃찾사'는 4.8%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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