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숙이 오늘(12일) 결혼한다. ⓒ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대한민국 노처녀의 아이콘' 배우 김현숙이 축의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현숙은 12일 서울 남대문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동갑내기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김현숙은 결혼식에 앞서 오전 10시30분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현숙은 "오늘 생각지도 못하게 미용실에서 방송인 김성경 씨를 만났다. 전혀 일면식도 없었는데도 많은 축의금을 주셨다"며 "그 이외에도 많은 연예인분들이 축하해줘서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가장 기대되는건 배우 김정태다. 그가 출연료에 상응하는 축의금을 준다고 했다. 또한 소속사 식구들도 내심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현숙의 예비신랑은 동갑내기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간 교제해왔다.
김현숙은 2005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2 '개그콘서트'의 출산드라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07년부터 방송되고 있는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tvN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인 이영애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