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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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속도 위반 아니냐'라는 질문에…확답 피해

기사입력 2014.07.12 10:59 / 기사수정 2014.07.12 14:14

조재용 기자
배우 김현숙이 오늘(12일) 결혼한다. ⓒ 권태완 기자
배우 김현숙이 오늘(12일) 결혼한다. ⓒ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7월의 신부가 된 '대한민국 노처녀의 아이콘' 배우 김현숙이 자녀계획을 밝혔다.

김현숙은 12일 서울 남대문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동갑내기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김현숙은 결혼식에 앞서 오전 10시30분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현숙은 자녀계획을 묻는 질문에 "출산드라 캐릭터를 맡아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 최대한 노력해서 2명 이상 낳고 싶다"고 전했다.

하지만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물음에는 "그런 질문은 이제 식상하다. 속도위반일수도 아닐 수도 있다"는 다소 애매모호한 답변을 내놓았다.

김현숙의 예비신랑은 동갑내기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간 교제해왔다.

김현숙은 2005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2 '개그콘서트'의 출산드라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07년부터 방송되고 있는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tvN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인 이영애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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