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플라이투더스카이(환희, 브라이언)가 14년 지기 절친 가수 거미의 우정에 감동 받았다.
지난 5월말 정규 9집 앨범 ‘컨티뉴엄 (CONTINUUM)'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너를 너를 너를’으로 인기를 모으며, 전성기를 다시 누린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전국 투어 콘서트에 가수 거미가 게스트를 자청한 것.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소속사는 오늘 12일 대전 콘서트에 가수 거미가 게스트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거미는 6월초 미니앨범 '사랑했으니..됐어'를 발표 후 빡빡한 방송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불구, 절친한 환희와 브라이언의 컴백기념 전국 투어 단독 콘서트에 게스트가 없어서 되겠냐며 주말 일정을 비워 함께 내려가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거미와 환희는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 여름 특집 1탄에 출연해 완벽한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14년 지기 연예계 절친다운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이미 그 우정을 널리 알린 사이 이기도 하다.
이미 지난 6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치러진 플라이투더스카이 콘서트에서는 DJ DOC, 백지영, 지나 등 초호화 게스트진이 무대를 빛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플라이투더스카이 컴백스페셜 콘서트 ‘컨티뉴엄’ (부제: 더 리턴)의 대구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이들은 7월말까지 매주 주말 수원, 부산에서도 명품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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