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쾅' 안치홍, 롯데전에서 시즌 12·13호 신고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 안치홍이 한경기에 두개의 홈런을 뽑아냈다.

안치홍은 11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0차전에서 홈런 2방을 터트렸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홍성민을 상대로 선제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던 안치홍은 팀이 3-11로 크게 뒤진 8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김사율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솔로 홈런을 추가했다. 시즌 12, 13호다. 

이로써 안치홍은 데뷔 시즌이었던 지난 2009년에 기록했던 14개의 홈런에 이제 1개차 근접하게 됐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