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말고 결혼' 한그루·정진운, 알콩달콩 도시락 데이트

▲ 연애 말고 결혼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연애 말고 결혼' 한그루가 정진운에 대한 호감을 표현했다.

1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3화 '혼자서도 행복하기, 아니 살아남기' 편에서는 주장미(한그루 분)가 한여름(정진운)에게 호감을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장미는 한여름의 연락을 받은 뒤 공기태(연우진)의 만류에도 그를 만나러 갔다. 한여름은 주장미에게 직접 만든 요리를 건넸고, 주장미는 공기태의 집에서 가져온 김치를 선물했다.

이어 주장미는 한여름의 요리와 김치를 곁들여먹었다. 김치를 싫어하던 한여름도 주장미의 적극적인 권유에 한 입 먹고나자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주장미는 "우리 밥 친구할래? 맨날 주방 구석에서 대충 때운다며. 혼자 밥 먹기 싫을 때 같이 먹자"라고 제안했다. 한여름은 "그러든지"라며 무심하게 대답했다.

그러나 주장미는 "그래.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가는 거야"라며 한여름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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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