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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최재훈-한화 김태균, 홈에서 충돌 후 교체

기사입력 2014.07.11 21:18 / 기사수정 2014.07.11 21:19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 포수 최재훈과 한화 이글스 내야수 김태균이 홈에서 충돌했다. 

최재훈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의 홈경기에 8번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최재훈은 팀이 6-7로 뒤진 7회초 수비 과정에서 2사 1,2루에서 정범모의 우전 안타때 홈으로 파고들던 2루수 김태균과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최재훈은 김태균의 무릎 부근에 머리를 부딪쳤다. 최재훈과 김태균 둘 다 그대로 누워 한참을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최재훈은 곧바로 양의지와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좌측 안면부에 충돌이 있었다. 의식이 있는 상태라 아이싱을 하면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안정을 찾은 후 병원으로 향해 검진을 받을 계획"라고 전했다. 

한편 한화 김태균도 교체됐다. 한화 관계자는 "김태균이 충돌 후 가슴 부근에 통증을 호소했다. 선수 보호차원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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