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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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길, 3주만에 1군 등록…송은범은 내일 합류

기사입력 2014.07.11 16:39 / 기사수정 2014.07.11 16:41

나유리 기자
신종길 ⓒ KIA 타이거즈
신종길 ⓒ KIA 타이거즈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 외야수 신종길이 약 21일만에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KIA는 11일 광주 롯데전에 앞서 투수 김병현과 김준, 내야수 김주형을 말소했다. 이중 김병현의 말소는 올스타브레이크를 고려한 것이다.

세 사람의 빈자리는 외야수 신종길과 내야수 윤완주, 좌완 투수 최현정이 메운다. 지난달 20일 어깨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신종길은 2군에서 경기 감각을 조율한 후 약 3주만인 11일에 엔트리에 등록됐다. 윤완주는 신인 유격수 강한울의 체력 안배 차원에서 불러올린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달 20일 고양 원더스를 거쳐 KIA에 입단한 최현정의 등록이 눈에 띈다. KIA 선수단에 합류한 후 퓨처스리그 2경기에 등판했던 최현정은 5이닝 2피안타 3탈삼진 5볼넷 무실점을 기록한바 있다. 선동열 감독은 "최현정의 2군 경기 등판 내용이 좋길래 1군에서 기용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 우완 투수 송은범은 12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은 4번타자 나지완은 이날 컨디션 조절을 위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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