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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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쿨' 김새론, 고소공포증 불사 15M 난간 위 '고공 열연'

기사입력 2014.07.11 14:19 / 기사수정 2014.07.11 14:19

배우 김새론이 고소공포증에도 15M 난간 위에서 열연을 펼쳤다.ⓒ 판타지오
배우 김새론이 고소공포증에도 15M 난간 위에서 열연을 펼쳤다.ⓒ 판타지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김새론이 고소공포증에도 15m 난간 위에서 열연을 펼쳤다.

김새론은 11일 첫 방송하는 KBS 판타지 성장로맨스 '하이스쿨:러브온(하이스쿨)'에서 '엉뚱 4차원' 천사 이슬비로 출연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극중 천사 옷을 입고 약 15m 높이 옥상 난간 위에 앉아 있는 김새론의 모습이 담겨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상황이지만 오히려 김새론은 카메라를 향해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이날 촬영에 들어가기 전 꽤 높은 옥상 높이에 모두 김새론을 걱정했지만 막상 슛이 들어가자 김새론은 별일 아니라는 듯 웃는 얼굴로 여유 있게 촬영을 이어갔다.

약 한 시간 가량 와이어 한 줄로 난간 위에서 촬영을 진행한 김새론은 평소 고소 공포증이 있음에도 불구, 촬영 내내 끝까지 밝은 모습을 보여줬으며 그 열연에 현장 스태프들 모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현장에 있던 한 제작진은 "안전 장비를 갖추고 촬영을 진행하긴 했지만 내려다 보기만해도 아찔한 높이라 걱정을 많이 했다. 김새론 또한 촬영이 들어가기 전엔 많이 무서워했지만 촬영을 시작하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특유의 밝은 기운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 그 덕분에 천사 이슬비의 모습이 잘 살려진 것 같고 첫 방송도 기대가 된다"며 연기 자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새론의 열연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하이스쿨'은 위기에 빠진 남학생을 구하려다 인간이 돼버린 천사와 순수 청춘들이 펼쳐갈 로맨스 성장 스토리다. 11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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