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육지담 스승, 허인창은 누구? '1세대 래퍼'

▲육지담 허인창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쇼미더머니3' 육지담이 허인창의 제자라고 밝혀진 가운데 래퍼 허인창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서는 2차 오디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여고생 래퍼 육지담은 "허인창 선생님의 제자다"고 자신을 소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허인창은 1세대 래퍼이자 '쇼미더머니2'에 출연해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는 실력파 래퍼다.

뿐만 아니라 육지담은 "'쇼미더머니2'가 끝난 후 허인창 선생님을 수소문해서 찾았다. 그래서 배웠다"고 허인창과 사제지간을 맺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특히 육지담은 이후 프로듀서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자 "허인창 선생님이 잘 가르쳐주신 덕이다"고 허인창에게 영광을 돌려 훈훈함을 자아냈다.

1세대 래퍼인 허인창은 지난 1997년 11월 X-Teen으로 데뷔했으며, 특유의 속사포 랩으로 많은 반향을 얻었다. 2002년에는 후니훈과 함께 'Soul-A-Beat'라는 이름의 프로젝트 팀을 결성했다. 과거 신화의 김동완과 MC 몽과 BOB이라는 그룹을 결성하려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엠넷 '쇼미더머니2'에 참가했다. 또한 1세대 힙합그룹 엑스틴을 10년 만에 부활시켰으며 최근  5년만의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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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