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아나, MBC 퇴사 후 근황 '재도전 컴백 캠프' 재능 기부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서현진 아나운서의 MBC 퇴사 후 근황이 공개됐다.

서현진은 지난 10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2014 재도전 컴백 캠프'의 사회자로 나서 재능 기부를 했다.

이 캠프는 성실한 실패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고, 재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지난 3일 MBC에 사의를 표명했던 서현진은 이번 캠프에서 재능 기부 차원의 사회자로 나서 주목받았다. 특히 퇴사 후 첫 공식 석상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행사 후 공개된 사진에서 서현진은 변함없는 밝은 미소와 함께 단아한 매력을 뽐냈다.

한편 서현진은 일신상의 사유로 MBC에 사의를 표명했다. 2001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2004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후 '출발!비디오 여행', '불만제로', '굿모닝 FM 서현진입니다' 등 각종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이후에는 뉴욕대와 UC버클리에서 입학 허가를 받아 유학길에 올랐고, 2012년 5월 졸업을 마친 뒤 6월 말 귀국해 표준 FM '라디오 매거진 톡'등을 진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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