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에 출연한 바스코 ⓒ 엠넷 '쇼미더머니3'
▲ 쇼미더머니3 바스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래퍼 바스코가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것은 아들 때문이라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3'에서는 7명의 프로듀서 앞에서 지원자가 주어진 1분 동안 본인이 선곡한 가장 자신 있는 비트에 맞춰 준비한 랩을 선보이는 '1인 단독 오디션'이 전파를 탔다.
이날 '쇼미더머니'에서 바스코는 '쇼미더머니3'에 나온 이유는 단 하나 바로 아들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에게 가치를 인정받고, 아들 섭이에게 맛있는 걸 사주고 싶다"며 아들을 향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타블로는 바스코에게 "(쇼미더머니 출연이) 자신에게 조금 불리할 수도 있지 않나"라고 물었고 바스코는 "유리하지 못하다고 생각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14년 동안 보여준 게 있기 때문에 그걸 뛰어넘는 뭔가를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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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