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이준기가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에 처했다. ⓒ KBS 방송화면
▲ 조선총잡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준기가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처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 6회에서는 박윤강(이준기 분)이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윤강은 원래 신분을 감추고 최원신(유오성)과의 거래에 대해 얘기하던 중 갑자기 나타난 정수인(남상미)으로 인해 곤란한 상황에 빠졌다. 박윤강은 복수를 위해 일본 상인 하세가와 한조라는 이름으로 조선에 나타난 터라 박진한(최재성)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지 않아야 했다.
박윤강은 어쩔 수 없이 좋아했던 정수인을 시작으로 절친한 친구 한정훈(이동휘)까지 모르는 척을 했다. 어떻게 해서든 의심을 피하려던 박윤강은 정수인이 노비로 끌려가 있는 동생 박연하(김현수)를 언급하자 흔들렸다.
정수인은 박연하가 마포나루에서 청나라 노비로 끌려간다는 사실을 전했다. 박윤강은 일단 정수인 앞에서는 상관없다고 매몰차게 말했지만 얼굴을 가리고 마포나루로 향했다. 그 시각 마포나루에는 박윤강의 정체에 의심을 품고 있던 최원신 일행이 이미 와 있었다.
박윤강은 동생의 존재를 확인하고 구하려던 찰나 최원신과 맞닥뜨렸다. 최원신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전날 정수인에 이어 이번에는 최원신에게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한 박윤강이 또 어떻게 빠져나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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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