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장혁과 장나라가 미역귀 먹방을 펼쳤다. ⓒ MBC 방송화면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이 생선눈알을 씹어먹는 장나라의 모습에 경악했다.
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4회에서는 이건(장혁 분)과 김미영(장나라)이 한 방에 갇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영 어머니(송옥숙)는 김미영이 이건의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고 두 사람을 한 방에 가뒀다. 이건은 창고 같은 방에서 나가기 위해 노력했지만, 별다른 방법이 없었다.
이건은 "왜 말 안 했어요. 뱃속에 아기. 얘기할 기회 있었잖아요"라고 물었고, 김미영은 "미안해요. 털어놓고 싶었는데 막상 말이 잘 안 나오더라고요"라며 회피했다.
이어 김미영은 이건이 배고플까봐 미역귀를 건넸다. 이건은 불평을 늘어놓으면서도 미역귀를 맛있게 먹었고, 김미영은 "의외로 잘 안 가리네요. 부잣집이라서 막 뭐든지 까다로울 줄 알았는데"라며 놀랐다.
또 김미영이 "이것도 드셔볼래요?"라며 생선 눈알을 건네자 이건은 기겁했다. 그러나 김미영은 말린 생선을 들고 "엄청 쫄깃쫄깃한데, 한쪽 더 파드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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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