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이 지난달 소박한 결혼식을 올렸다. ⓒ 엑스포츠뉴스 DB
▲조혜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우먼 조혜련이 소박한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이 조혜련의 새 출발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혜련의 소속사 관계자는 10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조혜련이 지난달 말 서울 모처의 한 식당에서 직계가족들만 모인 가운데 언약식 형태의 결혼을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조혜련의 결혼식에는 지인들이 참석하지 않았으며, 조혜련과 남편 측 직계가족만 모여 식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반지를 주고받으며 가족들 앞에서 혼인 서약을 했다.
조혜련의 열애 소식은 지난해 12월 알려졌다. 조혜련 측은 당시 "조혜련이 현재 중국에서 사업하고 있는 두 살 연하인 분과 열애 중이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초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사이며 조혜련의 남자친구 분이 한국과 중국을 오가면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혜련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조혜련의 새 출발을 기대합니다", "이제 행복한 일만 있기를", "동생 결혼 소식도 들리던데 너무나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혜련은 지난 1998년 첫 남편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며 지난 2012년 이혼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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