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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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장현승과 용준형, 알고 보면 재밌는 캐릭터"

기사입력 2014.07.10 07:34 / 기사수정 2014.07.10 07:34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비스트가 멤버들의 개인 활동에 대해 평가했다.

비스트는 최근 서울 청담동 큐브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멤버들의 개인활동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윤두준은 개인 활동을 하다보면 멤버들과의 관계가 소홀해지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손사레를 치며 "간간히 보면 반갑다. 일주일에 한번 볼 때도 있었다. 다른분들과 함께 하지만 혼자 활동하다보면 외롭고 심심하다. 또 너무 오래붙어 있으면…사람 관계는 오묘한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기광은 "아직도 장현승과 용준형이 재미 없는 캐릭터인줄 아시는 분들이 많다. 미니앨범 컴백을 앞두고 우연치 않게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찍게 됐다. 나머지 네명은 워낙 예능도 많이 나났기 때문에 재밌을거란 이미지가 있었지만 오히려 현승과 용준, 두명의 활약이 더 컸다. 재밌게 잘나온 것 같다"라고 평했다.

또한 양요섭은 아직도 드러나지 않은 멤버들의 새 모습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저희끼리는 다 알지만 팬분들이 새롭게 느끼시는 게 많다. 아직 이런 모습들이 안보여졌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두준은 "이제부터 미지의 영역이 아닐까 저런 모습이 있었네'라며 본인도 모르는 잠재력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비스트는 지난 16일 타이틀곡 '굿럭'을 비롯한 총 7곡의 수록곡을 담은 6집 미니 음반을 발표했다. 각종 음악방송에서 3주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음반 차트에서도 3주 연속 1위에 올라 저력을 과시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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