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이승기-이기영, 부자관계 밝혀졌다… 시청률 1위 '굳건'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12%(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11.8%)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너포위'에서 은대구(이승기 분)는 엄마(김희정)의 과거에 유애연(문희경)의 남편 신지일(이기영)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날 은대구는 과거 엄마와 신지일이 서로 사랑하던 사이였음을 알게 됐고, 엄마가 친아버지에 대해 언급했던 사실을 회상했다. 이후 은대구는 신지일을 찾아가 자신이 김화영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밝혔고, 마산 양호교사 살인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지 물었다.

은대구의 질문에 깜짝 놀란 신지일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으로 은대구를 바라봤고, 그는 은대구에게 다정한 목소리로 "자네 나이가 몇인가?'라고 물어 두 사람이 부자 관계임을 직감하게 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조선총잡이'는 9.9%,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7.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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