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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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전혜빈, 이준기 무례한 태도에 분노

기사입력 2014.07.09 22:39 / 기사수정 2014.07.09 22:39

'조선총잡이'전혜빈이 이준기와 불편한 첫만남을 가졌다. ⓒ KBS 방송화면
'조선총잡이'전혜빈이 이준기와 불편한 첫만남을 가졌다. ⓒ KBS 방송화면


▲ 조선총잡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전혜빈이 이준기의 모습에 화를 냈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 5회에서는 최혜원(전혜빈 분)이 박윤강(이준기)의 무례함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혜원은 아버지 최원신(유오성)과 함께 제물포에서 일본 상인 일행을 기다렸다. 최혜원이 기다린 일본 상인은 한조라는 이름으로 조선 땅을 밟은 박윤강이었다. 박윤강은 보부상단의 최원신-최혜원 부녀가 일본과의 무역에 목숨 걸었다는 사실을 알기에 일부러 거만한 태도를 보였다.

최원신은 박윤강의 진짜 정체를 모른 채 그의 마음을 얻고자 기방에서 접대를 했다. 박윤강은 술을 마시고 기생과 노닥거리만 했다. 보다 못한 최혜원은 기생들을 내보내고 "우리는 짐승이랑 흥정을 하려는 게 아니다. 우리와 더 얘기를 나누고 싶거든 예의를 갖춰라. 아니면 이런 만남은 우리가 사양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강은 옆에 앉은 상추(최재환)에게 "조선 기생은 만지면 안 돼?"라고 물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에 최혜원은 "피곤하실 텐데 들어가 쉬시는 게 어떠냐. 묵으실 기방 하나 소개해드리겠다"라고 응수하며 분노의 눈빛으로 박윤강을 노려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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